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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0일 수요일

물먹는 콘크리트? 투과성 콘크리트 Topmix



(출처: Tarmac)
 콘크리트는 보통 물에 대한 투과성이 낮기 때문에 배수가 잘 안되는 경우 물이 범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서 배수로가 존재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충분치 않거나 혹은 쓰레기 등으로 막혀서 제 기능을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Tarmac 이라는 회사가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내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Topmix 라는 투수성 콘크리트는 내부에 작은 빈틈이 있어 여기로 물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다공성 콘크리트는 이전에도 있지 않았냐고 할 수 있지만, 이 새로운 콘크리트는 물이 빠져나가는 수준이 거의 거짓말 같이 보입니다.

(동영상)

 데몬스트레이션에서는 4천 리터의 물을 60초만에 흡수했습니다. 제조사에 의하면 제곱 미터 당 흡수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분당 600리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작은 배수로나 맨홀 뚜껑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흡수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가 밝히는 또 다른 장점은 다공성 콘크리트 자체가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종 오염 물질과 기름 등이 걸러져서 순수한 빗물만 빗물 하수구로 내려가므로 오염이 훨씬 덜하게 됩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 같은 큰 물질들은 절대 휩쓸려 내려갈 수 없으므로 바다로 들어가서 2차 오염원이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콘크리트 내부의 빈공간에 수분을 흡수하므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의 큰 단점인 수분을 흡수 못하는 점과 증발이 안되는 점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콘크리트는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지면을 식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심의 열을 줄이고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제조사의 주장입니다.
 사실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는 상황은 매우 위험합니다. 도로에 있는 자동차가 침수되는 것은 물론 빠른 물살에 인명 사고가 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Topmix의 활용도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비용, 내구성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없는지는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런 다공성 구조라면 강도나 내구성 면에서 기존의 콘크리트 대비 낮을 것 같은데....)
 그런데 사실 도로나 보도 블럭 전체를 Topmix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쓰레기 등으로 쉽게 막히는 배수로 위를 이런 소재로 덮으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다양한 응용 범위가 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어느 정도 유용한지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해 보이지만, 아무튼 물 먹는 능력 만큼은 사기 수준이네요.
 참고     



구글 픽셀 C -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의 경쟁자 등장?



(출처 : 구글)​
 구글이 새로운 고성능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인 픽셀 C 를 내놓았습니다. C는 컨버터블의 약자로 별매품인 키보드와 결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픽셀 C는 맥스웰 GPU를 탑재한 테그라 X1과 3GB 램, 32/64GB 스토리지, 그리고 10.2 인치의 2560X18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크기는 아이패드 프로나 서피스에 비해 약간 작지만, 겨냥하는 시장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핸즈 온)   

 픽셀 C가 등장한 배경은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하다고 봅니다. 점차 대형 스마트폰이 유행하면서 7-8인치 대 태블릿 PC들은 설자리를 점차 잃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차 10인치 이상 대형 태블릿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문적인 작업이나 혹은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픽셀 C 역시 고해상도 화면과 탈착식 키보드를 이용해서 문서 작성이나 기타 여러 가지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AP도 고성능 제품을 달고 갈수록 동영상 같은 멀티 미디어 소비가 스마트폰으로 되는 상황을 고려해 16:9 화면 보다는 3:2나 4:3 같이 문서 작업에 적합한 화면비를 가지는 게 요즘 태블릿 PC의 추세입니다.
 과거 태블릿 PC가 노트북과 스마트폰 사이였다면 이제는 점차 노트북을 닮아가는 추세이고 결국 나중에는 2 in 1 노트북과의 차이점이 별로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픽셀 C의 가격은 고급형을 지향하는 만큼 저렴하진 않습니다. 32GB 버전이 499달러이고 64GB 버전이 599 달러 입니다. 별매 키보드는 무려 149 달러인데, 편리하게 탈착하는 건 좋은데 별도의 키보드들이 너무 비싼 가격으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블릿의 변신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여부는 앞으로 검증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형 태블릿이 대세 같았는데, 역시 시대의 흐름은 급격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

구글 넥서스 5X 및 넥서스 6P 공개




(출처: 구글) ​
 구글과 LG의 합작으로 새로운 넥서스 5X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379달러(32GB), 429달러(64GB)로 스펙을 감안하면 아주 저렴한 건 아니지만 나름 경쟁력은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냅드래곤 808을 달아 일달 발열 걱정도 다소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이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 6S나 갤럭시 S6와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는데, 사실은 가격으로 보면 그보다 한 등급 아래 시장을 노리는 제품으로 풀이됩니다.
Pricing
$379, $429
$199, $299, $399 (on contract); $649, $749, $849 (off-contract)
varies by carrier, starts at $129 on AT&T
Known dimensions
147 x 72.6 x 7.9mm (5.79 x 2.86 x 0.31 inches)
138.3 x 67.1 x 7.1mm (5.44 x 2.64 x 0.28 inches)
143.4 x 70.5 x 6.8mm (5.65 x 2.76 x 0.27 inches)
Weight
136g (4.8 ounces)
143g (5.04 ounces)
138g (4.87 ounces)
Screen size
5.2 inches (132.08mm)
4.7 inches (119.38mm)
5.1 inches (129.2mm)
Screen resolution
1,920 x 1,080 (423 ppi)
1,334 x 750 (326 ppi)
2,560 x 1,440 (576 ppi)
Screen type
FHD LCD, Gorilla Glass 3
IPS LCD, Retina HD
Super AMOLED Quad HD
Battery
2,700mAh (non-removable)
1,715mAh (non-removable)
2,550mAh (non-removable)
Internal storage
16 / 32GB
16 / 64 / 128GB
32 / 64 /128GB
External storage
None
None
None
Rear camera
12.3MP, f/2.0, 1.55µm pixel size, dual LED flash, IR laser-assisted autofocus
12MP iSight, f/2.2, 1.22µm pixel size
16MP, LED flash
Front-facing cam
5MP, f/2.0, 1.4µm pixel size
5MP FaceTime HD, f/2.2
5MP
Video capture
4K at 30fps
4K at 30fps
4K at 30fps
NFC
Yes
Yes
Yes
Bluetooth
v4.2
v4.2
v4.1
SoC
Qualcomm Snapdragon 808
Apple A9
Samsung Exynos 7420
CPU
1.8GHz hexa-core
1.8GHz dual-core
2.1GHz, 1.5GHz octa-core
GPU
Adreno 418
NA
ARM Mali-T760 MP8
RAM
2GB
2GB
3GB
WiFi
Dual band, 802.11a/b/g/n/ac
Dual band, 802.11a/b/g/n/ac
Dual-band, 802.11a/b/g/n/ac
Operating system
Android 6.0
iOS 9
Android 5.0
Standout features
Nexus Imprint, USB Type-C
3D Touch, 2nd-gen Touch ID, Retina flash
Accelerometer, barometer, gyroscope, fingerprint scanner, auto real-time HDR
​ 
(스펙 비교. 출처: 엔가젯)
 몇 가지 특징이라고 하면 USB Type C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안드로이드 6.0을 기본 적용했다는 점, 그리고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여 4K 영상 촬영 역시 가능해졌습니다.

(동영상) ​
 구글은 화웨이와 함께 대형 패블릿인 넥서스 6P도 같이 내놓았습니다. 넥서스 6P는 갤럭시 노트 5 나 아이폰 6S 플러스와 경쟁하는 모델로 5.7인치 2560X1440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10이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아무튼 성능은 넥서스 5X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구글) 
Pricing
$499, $549, $649
$299, $399, $499 (on contract); $749, $849, $949 (off-contract)
varies by carrier, starts at $249 on AT&T
Known Dimensions
159.3 x 77.8 x 7.3mm (6.27 x 3.06 x 0.29 inches)
158.2 x 77.9 x 7.3mm (6.23 x 3.07 x 0.29 inches)
153.2 x 76.1 x 7.6mm (6.03 x 3 x 0.01 inches)
Weight
178g (6.28 ounces)
192g (6.77 ounces)
171g (6.03 ounces)
Screen size
5.7 inches (144.78mm)
5.5 inches (139.7mm)
5.7 inches (144.78mm)
Screen resolution
2,560 x 1,440 (518 ppi)
1,920 x 1,080 (401 ppi)
2,560 x 1,440 (518 ppi)
Screen type
WQHD AMOLED, Gorilla Glass 4
IPS LCD, Retina HD
Super AMOLED Quad HD
Battery
3,450mAh
2,750mAh
3,000mAh
Internal storage
32 / 64 / 128GB
16 / 64 / 128GB
32 / 64GB
External storage
None
None
None
Rear camera
12.3MP, f/2.0, 1.55µm pixel size
12MP iSight, f/2.2, 1.22µm pixel size
16MP, f/1.9, LED flash
Front-facing cam
8MP, f/2.4, 1.4µm pixel size
5MP FaceTime HD, f/2.2
5.0MP, f/1.9
Video capture
4K
4K at 30fps
4K at 30fps
NFC
Yes
Yes
Yes
Bluetooth
v4.2
v4.2
v4.2 LE
SoC
Qualcomm Snapdragon 810 v2.1
Apple A9
Samsung Exynos 7420
CPU
2GHz octa-core
1.8GHz dual-core
2.1GHz, 1.5GHz octa-core
GPU
Adreno 430
NA
ARM Mali-T760 MP8
RAM
3GB
2GB
4GB
WiFi
Dual band, 802.11a/b/g/n/ac
Dual band, 802.11a/b/g/n/ac
Dual-band, 802.11a/b/g/n/ac
Operating system
Android 6.0
iOS 9
Android 5.1
Standout features
Nexus Imprint, USB Type-C
3D Touch, 2nd-gen Touch ID, Retina flash
S-Pen, fast wireless charging, accelerometer, barometer, gyroscope, fingerprint sensor
(스펙 비교. 출처: 엔가젯)
 넥서스 6P 역시 가격을 약간 낮게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문제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구글 넥서스 시리즈는 초기에는 낮은 가격으로 이슈가 되었지만, 현재는 가격적인 메리트는 아주 크다고 말하긴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만 레퍼런스폰이라는 의미인데 언제까지 계속 나오게 될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참고